쿠팡이츠는 E-Commerce 기업 쿠팡에서 출시한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와 같은 음식배달 서비스 입니다. 이번에 쿠팡이츠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면서 총 3가지 앱이 나왔는데요.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쿠팡이츠'
고객과 매장의 주문을 받아 음식 배달 알바등을 간단히 할 수 있는 '쿠팡이츠 쿠리어'
매장 운영중인 사장님들을 위한 쿠팡이츠 스토어.
이렇게 3가지 앱이 나오면서 서로 연동되어 쿠팡이츠라는 한가지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각 앱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보려고 합니다.
쿠팡이츠 3종앱
얼마 전 쿠팡이츠와 거의 유사한 서비스인 우버이츠는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우버이츠가 국내에서 자리잡을 수 없었던 이유는 많은 분들이 라이더 수급 문제를 요인으로 삼고있습니다. 우버이츠를 이용한 음식 주문자와 매장 사장님들은 많지만, 음식 배달을 위한 라이더가 없다면 음식배달 앱으로써 소용이 없겠죠.
그래서 쿠팡이츠는 초기에 고객, 라이더, 사장님들을 모집하기 위해 다소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중입니다. 각 앱을 살펴보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쿠팡이츠
▲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크게 다르지 않은 쿠팡이츠 앱의 모습입니다. 현재 쿠팡이츠의 지역은 서울특별시 수도권 내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늦게 출발한 만큼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쿠팡이츠 배달비는 0원으로 시작하였고, 최소주문 금액 또한 0원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들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요.
쿠팡이츠 쿠리어
쿠팡 플렉스와 비슷한 서비스입니다. 쿠핑이츠 쿠리어는 간단하게, 일반인이 배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고 그렇게 제공한 서비스에 대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앱입니다.
배달 알바의 경험이 없더라도 자가용이나 오토바이가 없더라도 도보로 참여할 수 있는 알바이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매우 낮습니다. GPS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 포켓몬고 게임을 하는 정도의 난이도? 이외에도 쿠팡이츠 알바 관련하여 후기글이 꽤나 많습니다.
쿠팡이츠 스토어
쿠팡이츠 스토어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계신 사장님들을 위한 앱인데요. 쿠팡이츠 스토어에 매장을 등록하고 메뉴를 관리하고, 주문내역 및 정산까지 쿠팡이츠 스토어앱에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쿠팡이츠 스토어의 장점은 기존에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배달앱인 배민이나 요기요와 달리 쿠팡이츠 쿠리어를 통해 라이더를 자체적으로 공급한다는데 있어서, 배달 관련 업무에 따로 신경을 쓰지 않고, 메뉴와 매장관리에 더욱 힘쓸 수 있다고 하네요.